"아베 4월 말~5월 초 방러, 푸틴과 회담"
5월 일본서 개최되는 G7 국제행사 앞두고 중개자 역할하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4월 말~5월 초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 매체 산케이 신문은 아베 총리가 5월초 러시아 남부 도시인 소치에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베 총리의 러시아 방북 목적으로는 북방영토인 쿠릴 4개 섬 영유권 문제를 풀고자 푸틴 대통령의 자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또한 오는 5월 일본서 개최될 예정인 G7 국제행사를 앞두고 최근 관계가 악화된 러시아와 G7의 중개자 역할로 존재감을 부각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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