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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심혜진, 진이에게 "가리더라..알고보니 임신 중"


입력 2016.02.06 10:19 수정 2016.02.06 21:56        스팟뷰스 (spotviews@dailian.co.kr)
심혜진-황신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심혜진-황신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사람이좋다 심혜진, 진이에게 "가리더라..알고보니 임신 중"

심혜진이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운데 황신혜 모녀 파티에 참석했던 사연도 화제다.

최근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황신혜는 딸 진이의 생일을 맞아 추억 만들기 여행을 떠났다.

이날 황신혜와 진이는 가평의 멋진 펜션에 도착해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때 예고 없이 찾아온 심혜진의 등장에 황신혜는 너무나 반가워하며 포옹했다.

심혜진은 "영화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을 촬영하던 당시 언니(황신혜)가 음식을 가리더라, 알고 보니 진이를 임신 중이었다"고 회상했다.

진이는 "우리 엄마 어땠어요?"라고 포문을 열었지만, 심혜진은 "옛날에는 최고였지 그리고 새침했지, 원래 예쁜 사람은 새침해"라며 황신혜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에 황신혜는 "한국영화계를 평정한 미모의 배우가 심혜진이다"라며 화답해 진이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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