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발생한 노량진 수산시장 화재, 인명피해는?

인평피해 없었지만 화재로 인해 점포 인근 상인 20여명 대피

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내 식자재를 납품하는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불을 진압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5일 오후 1시 38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인해 점포 근처의 상인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스티로폼 상자와 폐지 상자에서 시작돼 인근의 상자 더미와 외벽 가설재 일부를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