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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폭설 앞 초긍정 에너지 발산


입력 2016.02.05 20:56 수정 2016.02.05 10:57        스팟뉴스팀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포스톤즈가 78년 만에 폭설을 만난다 ⓒ CJ E&M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포스톤즈가 78년 만에 폭설을 만난다 ⓒ CJ E&M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의 포스톤즈가 78년 만의 대폭설이라는 난관에 부딪친다.

5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하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6화에서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일명 '포스톤즈'의 꿈만 같던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78년 만의 대폭설에 여행 일정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놓인 포스톤즈가 또 한번 긍정 에너지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폭설에 파묻힌 차와 차 위에 덮인 눈을 털고 있는 나영석PD의 모습이 담겨 당시의 위기 상황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눈 쌓은 동화 속 마을 같은 레이캬비크에서 각자의 스타일대로 나홀로 자유여행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각자 카메라를 들고 레이캬비크 곳곳을 거닐며 혼자 셀카도 찍어보고 추억 많은 핫도그도 마지막으로 먹어보며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청춘들의 깨알 같은 여행기가 훈훈한 웃음을 몰고 올 전망이다.

또 아끼고 아껴두었던 용돈을 탕진해보기로 결심한 이들이 눈물겹게 절약하며 한 푼 한 푼 모아온 소중한 용돈으로 과연 무엇을 할 지, 마지막 여행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여행의 끝자락에 선 포스톤즈는 여행이 주는 의미와 청춘의 소중함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지난 10여 년 간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서로 못다한 이야기들을 꺼내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포스톤즈의 훈훈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아이슬란드 마지막 여행기를 전하는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음주 12일 오후 9시 45분 아이슬란드 여행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감독판을 특별 방송할 예정이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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