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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행렬 시작…막히는 시간대는?


입력 2016.02.05 11:24 수정 2016.02.05 11:24        스팟뉴스팀

국토부, 서울→부산 5시간20분 부산→서울 6시간40분 예상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1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고속도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1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고속도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5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길 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귀경길 평균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과 천안삼거리 휴게소 사이 등 16개 구간 51㎞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제가 시행되며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과 신탄진 구간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시행한다.

국토부는 귀성길에는 설 전날인 7일 오전, 귀경길에는 설 당일인 8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 수요를 조사해 설 기간 이동 인원을 5일 570만 명, 6일 565만 명, 7일 533만 명, 설 당일인 8일 790만 명, 9일 646만 명, 10일 541만 명으로 예상했다.

이번 연휴는 긴 편이라 여느 명절 기간보다는 교통량이 분산돼 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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