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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코츠 골프 챔피언십’ 리디아 고, 2R 공동 선두 도약


입력 2016.02.05 09:45 수정 2016.02.05 10: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7언더파 기록하며 장하나와 공동 선두

LPGA 투어 데뷔전 전인지는 공동 7위

‘LPGA 코츠 골프 챔피언십’ 리디아 고, 2R 공동 선두 도약

코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리디아 고. ⓒ 게티이미지 코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리디아 고. ⓒ 게티이미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리디아 고는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54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개홀을 남기고 버디 4개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1라운드 공동 8위에서 단숨에 장하나(24·BC카드)와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1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던 장하나는 이날 2라운드를 시작하지도 못했다.

또 LPGA 투어 데뷔전에서 첫날 깜짝 공동 2위에 오른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2개홀을 남긴 상황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7위로 떨어졌다.

지난 주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효주(21·롯데)는 15번홀까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전인지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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