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원주 "6번 낙태한 이유" 충격

배우 전원주가 6번 낙태를 한 이유를 고백했다.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배우 전원주가 6번 낙태한 이유를 방송에서 고백했다.

전원주는 1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과거 "여섯 차례 낙태했다. 당시 두 달이나 석 달에 한 번씩 낙태수술을 하니까 깨어나지 못 했다"고 했다.

전원주는 이어 "눈을 떴을 때 보니까 어머니가 정화수를 뜨고 기도 중이었다. 어머니가 '어미 속 그만 좀 썩여라'며 속상해하셨다"고 했다.

전원주는 6번 낙태 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재혼 가정의 질서를 지키고 싶었다. 나와 남편 아이가 있는데 우리 아이까지 낳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것만은 지키고 싶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