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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달달 케미 '탄성'


입력 2016.01.01 01:14 수정 2016.01.01 01:28        부수정 기자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2015 KBS 연기대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2015 KBS 연기대상 화면 캡처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2015 KBS 연기대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2015 KBS 연기대상 화면 캡처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2015 KBS 연기대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소현 박보검 진행으로 '2015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6년 방송을 앞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우빈 수지가 호흡을 맞추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다.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대본을 쓴다.

김우빈과 수지는 "톱스타 신준영과 다큐멘터리 노을 피디의 케미가 궁금하시죠?"라고 했다. 두 사람은 애틋한 눈빛 연기, 달달한 장면 등을 연출하며 비주얼 배우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여름에 만나요,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15 KBS 연기대상은 고두심 김수현에게 돌아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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