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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생각', 임시완 군인 변신 '수컷 냄새'


입력 2015.12.07 08:53 수정 2015.12.07 08:56        부수정 기자
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오빠 생각'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뉴 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오빠 생각'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뉴

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오빠 생각'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빠 생각'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아이들만은 지키고 싶은 한 군인이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임시완은 극 중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이끄는 한상렬 소위 역을, 고아성은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슴 따뜻한 합창단 선생님 박주미 역을 각각 맡았다.

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맑은 하늘 아래, 군인과 아이들이 나란히 함께 서서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그곳에서 시작된 희망의 노래'라는 문구는 감동 스토리를 예고한다고 배급사 뉴는 전했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선 '전쟁이 일어났고 많은 것들이 사라져갔습니다. 하지만 결코 사라질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라는 임시완의 내레이션이 돋보인다.

특히 치열한 전쟁 한복판에서의 모습부터 합창단 아이들을 지휘하는 모습까지 임시완의 한층 성숙하고 남자다운 변신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임시완은 역할을 위해 몸을 만들고 피아노 연주에 도전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빠 생각'은 2016년 1월 개봉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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