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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영은 충격의 방송사고 최초 공개 "모두 인위적"


입력 2015.12.01 10:13 수정 2015.12.01 10:14        김명신 기자
방송인 왕영은이 대형 방송사고의 전말을 공개했다. SBS 강심장 캡처 방송인 왕영은이 대형 방송사고의 전말을 공개했다. SBS 강심장 캡처

방송인 왕영은이 대형 방송사고의 전말을 공개했다.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한 왕영은은 "대학생 가요제 열풍이 불었던 1981년에 일어난 희대의 방송사고를 고백하려한다. 방송사상 전무후무한 것은 물론,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라며 운을 뗐다.

왕영은은 "당시 KBS에서 진행하는 한 가요제 진행을 맡았었다. 연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촬영은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모든 녹화가 끝나고 즐겁게 뒷풀이까지 끝낸 다음날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 다음날 테이프 전량이 도난당한 것이었다. 당황한 피디가 전 출연진에게 이 사실을 솔직히 고백했고,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녹화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바다소리와 갈매기 소리까지 모두 인위적으로 넣은 것"이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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