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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억대 사기' 23세 연하 아내 "주위서 냄새 난다고..."


입력 2015.11.30 22:05 수정 2015.11.30 22:05        스팟뉴스팀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아내 박미리 씨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아내 박미리 씨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아내 박미리 씨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과거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이주노의 부인 박미리 씨는 남편의 헤어스타일에 적지 않은 불만을 토로했다. 박 씨는 "예전에는 머리스타일이 짧아서 멋있었다. 지금처럼 이러지 않았다"며 "남편이 이 머리를 하면 머리를 잘 안 감는다. 워낙 곱슬머리이다 보니 머리가 사자같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루는 마트에 함께 갔는데 주변 아줌마들이 남편을 보고 '냄새나서 옆에 가기도 싫다고. 쳐다보기도 싫다'고 하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이주노는 "나도 이런 이야기 처음 듣는다. 나한테 표현을 안 하니까 몰랐다"며 아내를 위해 스타일에 변화를 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지난해 지인들에게 사업자금 명목으로 1억 1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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