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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금메달 4개 수확, 대표팀 리우올림픽 청신호


입력 2015.11.30 14:10 수정 2015.11.30 14:2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남자 복식과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 각각 금메달

배드민턴 금메달 4개 수확, 대표팀 리우올림픽 청신호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 고성현(사진 왼쪽)과 신백철. ⓒ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 고성현(사진 왼쪽)과 신백철. ⓒ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마카오오픈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며 내년 리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표팀은 지난 24일(한국시각)부터 29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2015 마카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 대회에서 남자 복식과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32위 전혁진(동의대)은 중국의 티안 호웨이를 2-1(21-11, 13-21, 23-21)로 물리치고 한국에 첫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한 남자 복식에서는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조가 인도네시아의 베리 앙그리아완-라이언 아궁 사푸트라를 세트스코어 2-0(22-20, 21-14)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과 혼합 복식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도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은 이번 대회 총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지난 홍콩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조는 이번 마카오 대회에는 불참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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