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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손흥민에 평점 6점 박한 평가


입력 2015.11.29 23:44 수정 2015.11.29 23:4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팀 내에서 교체 투입된 은지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토트넘 첼시]스카이스포츠, 손흥민에 평점 6점 박한 평가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한 손흥민. ⓒ 게티이미지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한 손흥민. ⓒ 게티이미지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공격의 활로를 연 손흥민에게 다소 박한 평가가 내려졌다.

손흥민은 29일 오후 9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클린턴 은지와 교체되기까지 74분 동안 활약했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손흥민은 이날도 경기 내내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첼시의 골문을 두드렸다. 특히 전반전과 후반전 각각 한차례씩 첼시의 골문을 위협하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영국 언론의 생각은 다소 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교체로 들어온 은지(5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반면 케인, 뎀벨레, 로즈, 다이어, 요리스 등은 7점을 받았다.

첼시에서는 골키퍼 베고비치가 8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베고비치가 막아낸 위협적인 슈팅을 두어차례 날린 선수가 다름 아닌 손흥민이었다는 것을 스카이스포츠는 잠시 간과한 듯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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