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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첼시전 선발 출격…리그 2호골 쏜다


입력 2015.11.29 20:34 수정 2015.11.29 21:2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뎀벨레, 에릭센과 함께 2선에서 공격 지원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 올려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 ⓒ 게티이미지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 ⓒ 게티이미지

[토트넘 첼시]손흥민, 첼시전 선발 출격…리그 2호골 쏜다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이 첼시전에 선발 출격, 리그 2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9일 오후 9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첼시와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은 뎀벨레, 에릭센과 함께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은 다이어와 메이슨이 나서고, 포백에는 왼쪽부터 로즈,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워커가 출전한다. 골문은 요리스가 골키퍼가 지킨다.

A매치를 마치고 지난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손흥민은 카르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이어 첼시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 첼시전에서도 맹활약이 기대된다.

손흥민이 과연 아직까지 리그에서 힘을 못 쓰고 있는 첼시를 상대로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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