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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 "위궤양 투병 8kg 빠져…활동 중단위기"


입력 2015.11.29 13:24 수정 2015.11.29 13:25        이한철 기자
가수 지나가 위궤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SBS 방송 캡처. 가수 지나가 위궤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SBS 방송 캡처.

가수 지나가 과거 위궤양 투병으로 활동중단 위기까지 빠졌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나는 29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MC 김수로와 '방랑식객' 임지호, 그리고 김재원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지나를 보며 반가워하며 아침밥상을 차리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갔다.

이후 주방에서 들어선 지나는 버섯을 보더니 "내가 사연이 있는 재료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나는 위궤양에 걸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누가 봐도 '왜 이렇게 살이 빠졌지?'라고 느낄 정도로 살이 빠졌다. 당시 8kg이 빠졌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엄마가 더 신경을 쓰고 걱정을 하셨었다"라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지나는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다"며 "하지만 버섯이 들어간 채소를 먹고 위가 많이 좋아졌다. 내겐 금 같은 존재다"고 버섯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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