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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장남 결혼 피로연...신격호·신동주 불참


입력 2015.11.29 11:30 수정 2015.11.29 11:31        김영진 기자

유열씨 지난 3월 하와이서 결혼...신격호 건강상의 이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큰 아들의 결혼 피로연을 열었다. 그러나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은 불참했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의 장남 유열씨 결혼 피로연이 이날 낮 12시30분께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렸다. 유열씨는 지난 3월 하와이에서 미국 컬럼비아대 MBA동문인 일본여성과 결혼했다.

이날 피로연에는 신동빈 회장 부부, 모친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50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신동주 회장 부부와 할아버지인 신 총괄회장은 불참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난 3월 하와이 결혼식이 소규모로 열린 탓에 초청하지 못 했던 지인들을 위해 피로연을 열었다"며 "신격호 총괄회장은 원거리인 탓에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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