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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뷔 첫 승 함서희와 ‘슈퍼보이’ 최두호에 화끈 보너스


입력 2015.11.29 10:04 수정 2015.11.29 10:0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각각 오늘의 경기와 최우수 경기력으로 5만 달러 챙겨

UFC, 데뷔 첫 승 함서희와 ‘슈퍼보이’ 최두호에 화끈 보너스

UFC 승리로 5만 달러 보너스를 챙긴 함서희(사진 왼쪽)와 최두호. ⓒ 사진공동취재단 UFC 승리로 5만 달러 보너스를 챙긴 함서희(사진 왼쪽)와 최두호. ⓒ 사진공동취재단

UFC 데뷔전 승리를 거둔 함서희(28·부산팀매드)와 ‘슈퍼보이’ 최두호(24·부산팀매드)가 보너스 5만 달러(약 5800만원)를 함께 챙겼다.

UFC는 29일 “여성부 스트로급 경기에서 싸운 함서희와 코트니 케이시(28·미국)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 오늘의 경기), 남자부 페더급 경기에서 샘 시실리아에 1라운드 KO승을 거둔 최두호에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erformance of the Night: 최우수 경기력)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함서희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여성부 스트로급 경기에서 코트니 케이시에 판정승을 거두며 UFC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함서희는 무려 13cm의 신장 열세를 딛고 승리를 따내며 주목을 끌었다.

또한 최두호는 페더급 경기에서 샘 시실리아(미국)에게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불과 18초 만에 경기를 끝낸 최두호는 UFC 2승째 역시 단시간 내에 화끈한 승리를 거두며 UFC 2연승을 달렸다. 종합격투기(MMA) 통산전적은 14전 13승 1패를 기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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