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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재결합, 희망사항인가 "간단한 문제 아니다"


입력 2015.11.27 14:29 수정 2015.11.27 14:30        이한철 기자
HOT 재결합설이 불거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HYP ent HOT 재결합설이 불거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HYP ent

90년대 후반 가요계를 휩쓴 아이돌그룹 HOT 재결합설이 불거져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원조 아이돌 그룹인 HOT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위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HOT 멤버들(강타 문희준 이재원 장우혁 토니안)이 최근 ‘함께 하자’고 뜻을 모으고 구체적인 재결합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 멤버의 소속사 관계자는 "재결합과 콘서트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된 바 없다"고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멤버들이 해체한 후에도 자주 만나지만 각자 소속사도 다르고 재결합과 콘서트 등을 정하는 게 생각만큼 간단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6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HOT는 기획형 아이돌 1세대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총 5장의 앨범을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HOT는 일부 멤버와 기획사의 갈등으로 오래 유지되지 못한 채 2001년 해체됐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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