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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디어데이 추성훈 “사랑이 응원? 잘 시간이라..”


입력 2015.11.27 10:37 수정 2015.11.27 10: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6일 UFC 서울 미디어데이 개최

알베르토 미나와 28일 맞대결 예정

UFC 미디어데이 추성훈 웰터급 출전 “사랑이 응원? 잘 시간이라..”

UFC 서울 무대에 서는 추성훈.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UFC 서울 무대에 서는 추성훈.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섹시야마’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을 앞두고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웰터급 추성훈은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C 서울 미디어데이에서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11전 전승으로 무패 행진 중인 알베르토 미나(33·브라질)와 오는 28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추성훈은 “딸 사랑이가 이제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나이도 됐다”며 “조금이라도 나의 모습을 더 보여 주고 싶은 마음에 파이터 생활을 이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이 어려서 경기장에는 오지 못하지만 어디선가 응원하지 않을까 싶다”며 “경기는 10시가 넘어서 열리는데 사랑이가 잘 시간”이라며 웃음 지었다.

특히 유도 선수 출신인 미나와의 대결에서는 반드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성훈은 “유도를 수련한 유도가로서 지기 싫은 마음이 크다”며 “같은 유도 선수 출신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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