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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공식입장 "파산 시나리오?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입력 2015.11.27 07:38 수정 2015.11.27 07:38        이한철 기자
김준호 측이 디스패치 보도에 "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 와이트리미디어 김준호 측이 디스패치 보도에 "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 와이트리미디어

개그맨 김준호 측이 '파산 시나리오' 관련 보도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준호 소속사 측은 26일 "관련해 이미 경찰 조사를 마쳤다.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디스패치는 김준호의 파산이 새로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계획된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회사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김준호의 말은 거짓이며, 오히려 김대희와 함께 새로운 회사 설립을 추진했다는 것.

만약 디스패치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준호는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파산했다. 파산에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김씨가 회사 자금을 횡령, 도주해 경영난을 겪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코엔터테인먼트 파산을 둘러싸고 여전히 갖가지 잡음과 루머가 무성한 상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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