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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오리온 '퇴장' 김동욱에 출전정지·벌금 부과


입력 2015.11.26 21:44 수정 2015.11.26 21: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김동욱, 지난 21일 경기에서 심판에게 거친 항의로 퇴장

지난 21일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한 김동욱. ⓒ KBL 지난 21일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한 김동욱. ⓒ KBL

심판에게 거친 항의로 퇴장을 당한 김동욱(오리온)에게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가 내려졌다.

KBL은 지난 25일 재정위원회 개최 결과 김동욱에게 1경기 출전정지와 1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김동욱은 지난 21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해 테크니컬 파울 2회를 부여받고 퇴장 조치됐다.

또한 KBL은 지난 24일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의 경기 종료 후, 본부석에 있는 심판에게 다가가 심한 욕설을 한 트로이 길렌워터(LG)에게는 견책과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재정위원회는 두 선수의 행동은 이번 시즌 대폭 강화된 경기장 질서 확립 기준에 역행하는 행동으로 중징계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경기 중 고의적으로 팔꿈치를 사용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은 조쉬 달라드(LG)와 커스버트 빅터(모비스)에게는 70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KBL 재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스포츠 정신을 위배하거나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중징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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