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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대출자격조건, 모바일 상담으로 간편 확인 후 신청


입력 2015.11.26 12:02 수정 2015.11.25 18:33        스팟뉴스2
ⓒ써니스타 ⓒ써니스타
지난 2일 대법원의 '2015 사법연감'에 따르면 법정에 세워진 사기·공갈사범은 사상 처음으로 4만명을 돌파했다.

경제불황 등의 여파로 지난해 사기범죄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불황기에는 고수익을 원하는 피해자들의 심리를 공략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

여기에 최근엔 IT(정보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이용한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 등의 사기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

이는 1997~1998년 IMF 외환위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우리나라의 경제가 휘청거렸을 때보다도 많은 것이다.

이어 미국발(發) 금융위기 여파가 절정에 달했던 2009년 3만9788명으로 늘어났다가, 이듬해 3만4720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이어 2013년 3만848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더니 작년엔 급기야 4만308명을 기록한 것.

불황을 틈타 횡령·배임 사건도 덩달아 증가하였다. 재판에 넘겨진 사람들 역시 지난 10년 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사상 최대치까지 증가한 사기·공갈사범은 한국 치안을 뿌리 채 흔들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며 정부에서도 갖가지 사건 증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사기범죄가 극성인 가운데, 지난해 생활비 명목으로 이용한 대출의 비율은 전체 58% 이상을 차지했다. 2명 중 1명꼴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출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것.

하지만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민들의 경우 1금융권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높은 금리의 대부상품들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 이에 정부에서는 어려운 서민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햇살론을 운영 중에 있다.

햇살론 대출자격은 직장인, 일용직, 비정규직, 4대보험 미가입 근로자, 매출 증빙이 어려운 개인사업자, 소득이 불규칙한 프리랜서 모두 차별 없이 신청 가능하며, 국민 1인당 최대 3,000만원 한도에서 연 8~10% 수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구비서류나 조회기록 없이 ‘나의 신청자격’ 및 ‘대출 가능한도’ 가 즉시 산출되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24시간 무료 카톡 상담도 운영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 각 직군별 신청자격 확인 및 구비서류 안내는 햇살론 공식 상담센터 (http://www.ibk-sunnyst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햇살론 홈페이지에 기재된 24시간 카톡 서비스와 1;1 무료상담 콜센터 (1599-2327)를 통해서 신청자격과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스팟뉴스2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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