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전문업체 비교 이사몰, 이사비용 절감 효과 높아
포장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사 비용이 걱정이다. 특히 가을 이사철에는 포장이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여 평소보다 20~30%이상 비용이 오르는데 이사가 집중되는 날은 두 배 가까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11월 이사를 앞둔 주부 강모씨. 강씨는 포장이사를 하기 위해 보름 전부터 포장이사 업체를 알아 봤지만 상당수의 업체들은 이미 마감이 되었고 그나마 가능한 이삿짐센터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이사비용이 터무니 없이 높다는 생각에 몇 개 업체에게 더 문의를 해 봤지만 대부분 가격은 비슷했고 이마저도 곧 마감이 될 수 있다는 업체의 말에 울며 겨자 먹기로 옵션 포함 총 159만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렇다면 강씨가 만약 이사철이 아닌 평달에 포장이사를 하면 어느 정도의 비용이 나올까?
강씨의 계약서를 토대로 가격을 산정해 봤다. 일단 강씨의 이사 물량은 대략 5톤 정도였으며 도착지에 사다리차를 사용하는 조건이었다. 이사가 붐비지 않은 평일에 이사를 하게 되면 5톤정도 이삿짐은 포장이사 업체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약 70~85만원 사이에 형성 된다.
여기에 사다리차를 이용하는 옵션비용이 9만원으로 총 이사 비용은 대략 80~95만원정도가 산출된다. 위 계산대로라면 강씨의 경우 약 2배 정도의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 한 샘이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국내 1위 이삿짐센터 가격비교사이트 이사몰(http://www.24mall.co.kr) 관계자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봤다.
첫째, 포장이사 가격은 시장의 법칙, 즉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고무줄처럼 늘어난다고 한다. 강씨가 이사를 하게 되는 날은 11월 30일로 이날은 “손 없는 날”과월말 효과가 겹쳐져 평소보다 몇 배 이상의 이사 수요가 집중되는 날이다.
시장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포장이사 업체 수는 변동이 없는데 포장이사를 하려는 소비자가 급증 한다면 포장이사 업체는 그야말로 소비자를 골라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되며 이에 영업 마진을 극대화 하게 된다.
둘째, 업체간 경쟁이 없는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강씨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이삿짐센터의 연락처로 일일이 전화를 해서 가격을 문의 했는데 이 경우 이삿짐센터는 동일 시장에 경쟁자가 없다고 생각하여 금액을 높게 부른다.
그렇다면 바가지를 쓰지 않고 합리적으로 포장이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업계 관계자는 이삿짐센터 가격비교 사이트 또는 이사역경매 사이트를 이용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실제 강씨의 이사 조건으로 포장이사역경매 사이트(http://www.24mall.co.kr)에 견적을 등록해 봤더니 약 20개 업체가 견적서를 보내왔는데 기본금액 기준 최저 80만원, 최고 115만원으로 가격이 형성 되었다.
물론 이사가 붐비지 않은 날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이 되었지만 강씨가 알아본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매우 낮았다.
이 같은 원인은 다수의 업체가 경쟁을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이 시장은 한 명의 소비자에게 여러 업체가 견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업체간 가격과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나는데 결국 계약 체결을 위해 포장이사 가격은 낮아지고 서비스의 질은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부담스럽기만 포장이사비용. 이젠 포장이사 전문업체 가격비교로 부담을 줄여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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