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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


입력 2015.11.25 17:19 수정 2015.11.25 18:03        박영국· 이홍석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삼성 사장단 등 조문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떠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떠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마친 뒤 차남 김현철씨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마친 뒤 차남 김현철씨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나흘째인 25일도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15분가량 조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원 롯데 부회장, 소진세 롯데 총괄사장, 황각규 롯데 사장,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도 동행했다.

이어 12시께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임원진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권 회장은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뿐만 아니라 경제발전에도 기여하신 분”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최상순 한화그룹 부회장과 박영주 이건창호 회장 등도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아닌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마련된 정부 대표 분향소를 찾았다. 이날 오전 서초사옥에서 사장단 회의를 마친 뒤 단체로 버스를 타고 오전 10시 30분께 분향소에 도착해 조문했다.

삼성 조문단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박근희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김봉영 삼성물산 건설리조트 부문 사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전동수 삼성 SDS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과 이준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등을 비롯, 삼성 미래전략실 팀장들을 포함하면 총 20여명 정도가 조문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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