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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토부 2차관·권익위 부위원장 인사


입력 2015.11.25 14:22 수정 2015.11.25 14:24        최용민 기자

최정호 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임명, 권익위 부위원장 이상민 변호사 내정

청와대 전경. ⓒ데일리안 청와대 전경. ⓒ데일리안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공석인 국토교통부 2차관에 최정호 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또 박 대통령은 임기 만료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상민 변호사를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최 신임 차관은 국토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국토부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신망이 두터워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아울러 이 내정자에 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해 풍부한 법률 지식을 갖춘 법조인으로 국민권익을 보호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구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내일 박 대통령 일정이 정해졌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결정돼지 않았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현재 권익위 부위원장 임기가 오는 28일까지이고 이 내정자의 임명은 29일이기 때문에 아직은 임명이 아니라 내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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