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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한국지엠·르노삼성 가입해야"


입력 2015.11.25 12:47 수정 2015.11.25 13:04        박영국 기자

현대 기아차도 해외생산 차량 들여오면 수입차협회 가입 필요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가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설립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데일리안 박영국 기자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가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설립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데일리안 박영국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임팔라와 QM3를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도 수입차협회에 가입해 수입차 통계에 포함시켜야 된다고 주장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설립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와 QM3는 완전한 수입차로, 통관도 수입차로 들어온다”면서 “당연히 수입차 통계에 포함시켜야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경우 일본 내 자동차 제조사가 해외 생산제품을 들여올 경우 수입차 통계로 잡으며, 해당 제조사도 일본수입자동차협회에 가입돼 있다”고 지적했다.

윤 전무는 “앞으로 현대·기아차도 인도 등 제3국에서 생산된 차를 국내로 들여올 일이 있을 텐데 그 때도 수입차로 등록하고 현대·기아차도 수입차협회 일원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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