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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대출자격 확인은 모바일 상담으로 간편하게


입력 2015.11.25 12:00 수정 2015.11.25 12:09        스팟뉴스2
ⓒ현대저축은행 ⓒ현대저축은행
6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23.2%로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높다.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8.2%로 네 번째로 높다.

통계청은 자영업자를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고용주)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자영업주)로 정의하고, 이러한 자영업자에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할 경우 비임금근로자로 정의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자영업자는 562만1000명이다.

하지만 이들 자영업자들은 5년을 버티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예정처의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기업의 창업 후 5년 생존율은 30.2%로 OECD 21개국 중 20위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국세청의 조사결과를 보면 2004~2013년 10년간 개인사업자 창업은 949만개, 폐업은 793만개로 생존율은 고작 16.4%에 불과해 이보다 더욱 심각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경영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자영업자 월매출은 2010년 990만원 수준에서 2013년 877만원 수준으로 11.4% 하락했고, 전통시장 점포당 매출액도 2005년 1억3700만원에서 2014년 1억원으로 27.0% 급감했다.

이처럼 장기적인 불황으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들이 경제적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생활비 부족으로 대출을 받고 있는 사람 또한 크기 늘고 있다. 지난해 생활비 명목으로 이용한 대출의 비율은 전체 58% 이상을 차지했다. 2명 중 1명꼴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출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것.

이에 정부에서는 직장인, 사업자, 프리랜서, 비정규직, 4대보험 미가입자 등 은행권에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최대 3,000만원 범위에서 연 8~10% 의 낮은 금리로 지원 가능한 햇살론을 출시하였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금의 90~95% 보증하여 까다롭지 않은 자격으로 취급이 가능하나 이러한 혜택을 잘 몰라서 2금융권이나 대부업의 대출을 이용, 빚은 늘어나고 대출이자를 대출로 막는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 재직 기간이 짧은 직장인, 소득이 불규칙한 프리랜서, 사업 운영기간이 짧아 매출 증빙이 어려운 사업자 등 소득이 있는 국민 모두가 신청 할 수 있다.

햇살론 관계자에 따르면 신용 조회 기록 없이 신청자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24시간 카톡 상담 및 전국 무료 출장 방문 등의 서비스도 확대하여 큰 인기라고 한다.

▶ 각 직군별 신청자격 확인 및 구비서류 안내는 햇살론 상담 센터 홈페이지 (http://ssloan21.ad-com.kr) 및 홈페이지에 게시된 24시간 카카오톡 서비스, 무료 상담 콜센터 (16661518) 을 통해 신청자격과 방법을 자세히 문의 할 수 있다.

스팟뉴스2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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