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전 10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05 11:33  수정 2015.11.05 11:33

초미세먼지 주의보, 올해 들어 6번째 발령돼

서울시가 5일 오전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울시가 5일 오전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올해 들어 6번째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 이상으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양천구의 초미세먼지 24시간 평균농도는 79㎍/㎥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중국의 베이징 등지에서 발생한 고농도 대기오염문질과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 대기 정체 때문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자동측정소 24시간 이동평균 65㎍/㎥ 이상 또는 시간평균농도가 12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노인과 폐질환이나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일반인도 장시간 외출을 피해달라"며 "부득이 외출할 경우 황사보호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