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또 조작이라 주장하겠죠?"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04 11:53  수정 2015.11.04 19:05
디스패치가 강용석 도도맘의 일본 여행설을 심층 보도했다. ⓒ 여성중앙 /데일리안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가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를 조롱했다.

'디스패치'는 4일 '강용석, 日 영수증의 진실…도도맘이 남긴 흔적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본에서 만났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식사조차 할 수 없었다"는 강용석과 김미나의 주장을 반박했다.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김미나가 식사를 했다던 일본 나고야의 미들랜드 스퀘어 42층 에노테카 핀키오리를 찾아 강용석이 이곳에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이 레스토랑은 타인의 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디스패치'는 도도맘이 시켰던 음식 인증샷을 공개했는데, 인증샷에 강용석의 얼굴로 보이는 남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있었다.

'디스패치'는 이날 여러 장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한 뒤 "도도맘은 이 사진을 조작이라 말할겁니다. 그들은 홍콩 수영장 사진도 조작이라고 말했으니까요. 사진을 확대하면 조작이라는 게 그들의 논리입니다" "또 조작됐다고 주장하겠죠?"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디스패치'는 "강용석은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홍콩 수영장 사진을 공개하기 전까지, 그는 홍콩행 자체를 부인했다. 만약 나고야 일식당 사진이 공개되지 않는다면 그는 끝까지 대중을 속일 수 있다"며 사진을 공개한 이유를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