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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밝힌 '레지던트 이블6' 출연 비화


입력 2015.10.19 09:40 수정 2015.10.19 10:23        부수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 더 파이널 챕터(가제)'에 특별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나무엑터스 배우 이준기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 더 파이널 챕터(가제)'에 특별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나무엑터스

배우 이준기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 더 파이널 챕터(가제)'에 특별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준기는 SF 블록버스터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 최종 편인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이준기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현지에서 밀라 요보비치를 비롯한 배우들 및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이준기의 영화 출연은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의 감독 폴 W.S.앤더슨 감독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동안 이준기가 출연한 액션 드라마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반에 걸친 이준기의 영향력을 눈여겨 본 감독이 메일로 직접 출연을 제안한 것. 평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었던 이준기는 감독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기가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감독으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출국해 촬영 중이다. 내용과 분량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현지에서 배우들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었는데 마지막 편에 출연하는 것이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지던트 이블6 : 더 파이널 챕터'는 2002년부터 시작된 인기 SF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완결 편이다.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가 원작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엄브렐라의 음모에 맞선 여전사 앨리스의 전투와 활약을 그린다.

오는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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