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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라도 결혼" 오승환 유리 결별 진짜 이유?


입력 2015.10.16 00:16 수정 2015.10.16 00:17        김명신 기자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결별한 가운데 오승환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연합뉴스 유리SNS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결별한 가운데 오승환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연합뉴스 유리SNS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결별한 가운데 오승환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오승환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이 오승환이 결혼을 언제할지 궁금해한다"는 윤종신의 질문에 오승환은 "내일이라도 할 수 있다. 준비는 다 돼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만 그렇게 물어보시는 분들 중에서 소개를 시켜주시는 분들은 한 명도 없다. 기본적으로 대호도 소개를 안시켜준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대호는 "내가 아는 여자는 아내밖에 없기 때문에 소개시켜 줄 여자가 없다. 아는 후배나 친한 연예인이 있으면 소개시켜 줄텐데. 그리고 승환이가 눈이 높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오승환의 측근 말은 인용,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은 국내 활동으로 바빴던 유리와 자주 만날 수 없었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것.

유리의 소속사 SM 측은 "확인 결과 유리와 오승환 선수의 결별이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할 수 없는 점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다. 일각에서는 장거리 연애로 인한 소원해짐을 결별 이유로 꼽고 있다. 하지만 진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 중이었다. 본의 아니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양측은 쿨하게도 "지난해 말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갖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들의 첫 열애설은 안타깝게도 6개월 만에 마무리 마침표를 찍게 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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