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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서울 경성중 1학년 대상 'FKI프키데이' 진행


입력 2015.10.14 09:30 수정 2015.10.14 09:29        윤정선 기자

매달 경제계 다양한 실무자 불러 강연형 진로교육 벌일 예정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4일 전경련회관에 서울 경성중학교 1학년 학생 160명 대상 진로 찾기 프로젝트 'FKI프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FKI프키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전경련회관에 멘토 만나러 가는 날'을 의미한다. △산업 들여다보기(산업의 특성, 현황, 전망) △직무 파헤치기(기업 내 직무 담당자의 업무와 일상) △직업 탐색(전문직업인 특강) 등 3부문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중학생에게 다채로운 진로 세계를 소개하고 적성 계발 방법을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FKI프키데이는 기업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다루고 있는 전경련 회원사와 업종별 협회 임직원과 전문직업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달 강연은 '불꽃축제, 어떻게 기획되고 운영될까(㈜한화)', '재미있는 승무원의 세계(아시아나항공)'를 비롯해 '금융에 대한 이해(금융투자협회)', '회계사는 무슨 일을 할까(한국공인회계사회)', '모바일 서비스의 운영과 분석(LG CNS)' 등으로 구성했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이날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려면 여러분의 활약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만나보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며 알찬 학창시절을 보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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