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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3개월 초스피드 이혼 고백 "사기결혼"


입력 2015.10.14 06:44 수정 2015.10.14 07:22        이한철 기자
김현영이 초스피드 이혼 경험을 털어놨다. ⓒ RTN 김현영이 초스피드 이혼 경험을 털어놨다. ⓒ RTN

개그우먼 김현영의 굴곡진 인생사가 화제다.

김현영은 초근 방영된 부동산경제TV RTN '백만장자 머니쇼'에서 "데뷔한지 3일 만에 스타덤에 올라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며 돈도 많이 벌었다. 하지만 사업 실패로 10년간 번 5억 원을 탕진했다"며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는 자신이 토털 멀티 뷰티숍 CEO가 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고백이다.

또 '면접 미션'에서는 사기결혼으로 인해 불과 3개월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혼 후 캐나다 유학 생활을 하던 시절 갑자기 발병한 '복부 내출혈'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현영은 파란만장했던 인생사에 굴하지 않고 자신 있게 도전하는 자신의 의지를 표출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백만장자 머니쇼'는 어떤 조건과 기술도 없이 오직 열정과 의지만으로 10억 상당의 토털 멀티 뷰티숍 CEO를 선발하는 창업 프로젝트다. 김현영을 비롯해 다양한 이력을 지닌 10명의 출연자가 미션을 통해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경쟁을 벌인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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