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객실인턴승무원 30명 모집…다문화가정 우대

오는 11월1일까지 서류접수…1, 2차 면접 후 최종 합격자 선발

이스타항공이 오는 11월1일까지 자사 리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객실인턴승무원 서류를 받는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하반기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은 오는 11월1일까지 2015년도 하반기 신입 객실 인턴승무원 30여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채용범위를 확대해 다문화가정과 보훈대상자 특별전형을 함께 받는다.

구체적으로 다문화가정 특별전형은 최근 방콕, 씨엠립, 중국, 일본 등 동남아 및 국제노선 취항 확대로 인해 제2외국어 가능자에 대한 필요성 증대와 맞물렸다.

공통 지원자격은 오는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기내안전 수행에 적합한 신체조건과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한다. 오는 11월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1, 2차 면접과 건강진단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리크루트 홈페이지(recruit.eastarj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객실승무원은 기내 안전과 고객 편의를 현장에서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며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전 분야에서 지속해서 다문화가정과 보훈대상자, 장애인 채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