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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라던 80번 환자 다시 메르스 확진...61명 격리 조치


입력 2015.10.13 11:14 수정 2015.10.13 11:15        스팟뉴스팀

"재발이라 보기 어렵고, 감염력 희박해..."

지난 1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음성 판정을 받은 80번 환자(35)가 다시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하지만 감염력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음성 판정을 받은 80번 환자(35)가 다시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하지만 감염력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음성 판정을 받은 80번 환자(35)가 다시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하지만 감염력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80번 환자가 지난 11일 새벽 5시 30분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같은 날 오후 12시 15분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병상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환자와 접촉한 환자 가족, 의료진 및 이송 요원 등 61명은 자가 격리됐으며 68명은 능동 감시 조치됐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남중 교수는 "환자 체내에 미량이나마 바이러스 조각이 남아 있어서 양성 판정이 나왔으나 메르스 재발이라 보기는 어렵고, 감염력도 희박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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