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블링' 시구하는 신수지, 티아라 효민 시구도 눈길
시구하는 신수지, 티아라 효민 시구도 새삼 화제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가 준플레이오프에서 덤블링 시구를 선보여 화제다.
신수지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두산 경기에 앞서 화려한 일루젼 시구를 선보였다.
신수지 시구는 낯설지 않다. 지난 2013년 7월 5일 잠실에서 열린 LG-삼성 경기서 ‘360도 회전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신수지 시구는 메이저리그(MLB) 공식홈페이지에도 소개된 바 있다.
한편, 티아라 효민(26)의 시구도 새삼 화제다.
효민은 지난달 14일 강정호(28) 소속팀 피츠버그 홈구장 PNC 파크에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당시 강정호가 포수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효민은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바운드 없는 시구를 선보였다.
시구 후 효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오니 강정호 선수가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줬다”며 “경기 전 강정호 선수와 함께 캐치볼을 연습했는데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