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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 하희라, 철부지 남편 최수종에 이혼 선언?


입력 2015.10.10 07:35 수정 2015.10.10 11:06        이한철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중 위기를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채널A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중 위기를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채널A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과의 결혼 생활 중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희라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잘 살아보세' 녹화에서 '최수종은 어떤 남편이냐'는 탈북미녀의 질문에 "철부지 남편이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하희라는 "우리 부부에게도 위기가 있었다"며 "몰래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오토바이 시동 거는 날이 도장 찍는 날이라고 선언하자 오토바이를 팔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나도 오토바이 사연을 들었다. 형님(최수종)이 형수님(하희라) 몰래 한동안 오토바이를 탔다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이상민은 최수종의 눈치를 살피다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 하희라와 최수종의 사연은 10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공개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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