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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무배 '훅 한방' 마이티 모에 37초 만에 충격패


입력 2015.10.10 06:37 수정 2015.10.10 07:3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마이티 모, 경기 시작과 함께 강력한 펀치 적중

최무배를 1라운드 37초 만에 제압한 마이티 모 ⓒ 로드FC 최무배를 1라운드 37초 만에 제압한 마이티 모 ⓒ 로드FC

로드FC 최무배 '훅 한방' 마이티 모에 37초 만에 충격패

최무배가 1970년생 동갑내기 마이티 모의 라이트 훅 한방에 무너졌다.

최무배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 FC 026’ 헤비급 경기서 마이티 모에 1라운드 37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둘의 경기는 눈 깜짝할 사이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마이티 모는 경기 시작과 함께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최무배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마이티 모의 초반 공세에 당황한 최무배도 반격을 시도했지만 그의 주먹은 허공을 갈랐다.

결국 마이티 모의 오른쪽 주먹은 최무배의 얼굴을 강타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마이티 모는 단 37초 만에 최무배를 꺾고 KO승을 거뒀다.

한편, 마이티 모는 최무배까지 꺾으면서 유독 한국 선수에게 강한 면모를 계속 이어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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