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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두번째 주말…3대 백화점서 할인행사 풍성


입력 2015.10.09 15:48 수정 2015.10.09 15:48        스팟뉴스팀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의류, 신발 등 대규모 할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2주차 주말을 맞아 백화점 업계가 다양한 할인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가을·겨울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연다. 보니알렉스, 쥬크, CC콜렉트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쥬크 오리털 점퍼를 6만9000원, 플라스틱아일랜드 트렌치코트 4만4000원, 보니알렉스 패딩 3만7000원 등에 판매한다.

구리점은 9일부터 13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슈퍼위크'를 열고 아디다스, 아디다스 오리지널 인기아이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후드티를 3만9000원, 런닝화와 트랙탑 4만9000원, 스니커즈 3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관악점은 11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No.1 블랙야크 대전'을 통해 블랙야크 인기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블랙야크 등산 티셔츠 6만8000원, 고어텍스 재킷 9만원, 바람막이 1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 아울렛 서울역점은 오는 18일까지 2층 광장에서 '노스페이스 에디션 특가상품전'을 진행하고 재킷, 다운, 등산화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등산화 5만9000원, 바람막이 6만5000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10층 에메랄드홀에서 '대한민국 그랜드 모피 박람회'를 연다.

진도모피, 성진모피, 근화모피, 마리엘렌 등 백화점 입점 브랜드와 동우모피, 벨리노, 다나모피 등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등 총 14개의 모피 브랜드를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장갑, 머플러, 비니모자 등 10만원대 소품부터 20만원대 베스트(조끼) 등 특가 상품이 마련됐고 남성 및 아동 모피 제품도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근화모피 블랙 휘메일 재킷 220만원, 진도모피 밍크재킷 269만원, 마리엘렌 밍크재킷 200만원 등이다.

이밖에 브랜드별로 구매금액에 따라 밍크장갑, 밍크방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시 5만/10만/15만/25만/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대규모 할인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9일부터 15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쌀쌀해진 날씨에 아우터(겉옷)를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는 '영캐주얼 가을 패션 특집전'을 한다.

쥬크, 온앤온, 에고이스트, 매긴 등이 참여해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매긴 트렌치코트 8만9000원, 에고이스트 야상 점퍼 9만9000원, 쥬크 재킷 9만9000원, 톰보이 코트 25만9000원 등이 있다.

본점 신관 9층 이벤트홀에서는 오는 14일까지 가전제품부터 인테리어 가구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리빙&웨딩 페어'가 열린다.

LG, GE, 월풀, 나뚜찌에디션, 에이스침대, 보크즈 등 유명 가전·가구 브랜드들이 다양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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