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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서울도심 행사로 시민들 '북적'


입력 2015.10.09 15:23 수정 2015.10.09 15:23        스팟뉴스팀

광화문 서울광장서 훈민정음 해례본 복각본 봉헌 행사 열려

제569돌 한글날인 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한글날 행사가 잇따랐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9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서울광장에서 훈민정음 반포식을 재현하고 훈민정음 해례본 복각본을 봉헌하는 행사가 열렸다. 동시에 청운효자동·사직동에서 세종대왕 어가행렬 재현이 이어진다.

대학생 연합동아리 한울은 오후 4시부터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라메르에서 한글을 이용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연휴를 맞아 놀이공원과 고궁 등으로 나들이하거나 지방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는 등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다.

경복궁에는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을 기리려는 관람객들과 외국인 여행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도 이날 오전 11시까지 1만명이 넘는 인파가 가족단위 등으로 입장해 휴일을 즐겼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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