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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리버풀 감독 부임, 가가와 신지 멱살 잡은 이유는?


입력 2015.10.09 10:29 수정 2015.10.09 10:31        데[일리안=스팟뉴스팀
클롭과 가가와 신지. ⓒ 독일 빌트지 캡처 클롭과 가가와 신지. ⓒ 독일 빌트지 캡처

클롭 리버풀 감독 부임, 가가와 신지 멱살 잡은 이유는?

위르겐 클롭(48·독일)이 리버풀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리버풀은 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과 공식 계약했다"며 "계약기간은 3년이며 오는 17일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부터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클롭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며 2010-2011,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2연패를 달성했다.

또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끄는 등 세계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클롭 부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클롭 감독과 가가와 신지(26·도르트문트)의 험악한 분위기도 새삼 눈길을 끈다.

독일 ‘빌트’지는 지난해 11월 4일 클롭 감독이 가가와 신지의 멱살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빌트가 공개한 사진에서 클롭 감독은 카가와의 멱살을 잡은 채 험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자세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맞수'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 클라시커' 매치서 1-2로 패하는 등 최악의 부진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초반 2승 1무 7패로 강등권인 17위까지 내몰린 바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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