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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아이유 "서로의 마음 확인한지 벌써 2년"


입력 2015.10.08 21:44 수정 2015.10.08 21:44        이한철 기자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 MBC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 MBC

장기하(33)가 아이유(22)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장기하는 8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오늘 저와 아이유 씨에 대해서 올라온 기사에 관해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 인사드린다. 저희 사이좋게 잘 만나고 있다"며 이날 오전 보도된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커플로 전환됐음을 알렸다.

장기하는 "지난 2013년 10월 아이유씨가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초대석에 출연했을 때 처음 만났다. 그 때 대화를 나눠보고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지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 씨는 저에게는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다. 저랑 아이유 씨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걱정하시는 일 없도록 앞으로도 사이좋게 잘 만나겠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아이유 역시 이날 자신의 팬 카페 '유애나'에 "만난 지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예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 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유는 "아 수천 번 시뮬레이션을 돌린 상황인데도 막상 닥치니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당장의 제 일을 씩씩하게 하고 있겠습니다. 저 때문에 오늘 하루 힘들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요 또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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