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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노란택시' 원-케이 콘서트 홍보대사로 발탁


입력 2015.10.07 17:59 수정 2015.10.07 18:02        박진여 기자

쿱택시, 택시에 원-케이 콘서트 관련 엠블럼·스티커 붙이고 운영할 계획

노란색 외관으로 ‘희망의 노란택시’로 알려진 한국 최초 우리사주 택시협동조합 ‘쿱택시(coop-taxi)’가 오는 9일 열리는 ‘원-케이 콘서트(One-K concert)’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연합뉴스 노란색 외관으로 ‘희망의 노란택시’로 알려진 한국 최초 우리사주 택시협동조합 ‘쿱택시(coop-taxi)’가 오는 9일 열리는 ‘원-케이 콘서트(One-K concert)’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연합뉴스

노란색 외관으로 ‘희망의 노란택시’로 알려진 한국 최초 우리사주 택시협동조합 ‘쿱택시(coop-taxi)’가 오는 9일 열리는 ‘원-케이 콘서트(One-K concert)’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원-케이 콘서트’는 ‘하나된 꿈 하나의 코리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아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이하 새시대통일노래조직위)’가 새로운 통일노래인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 라는 노래를 만들면서 개최했다.

쿱택시는 이번 원-케이 콘서트의 홍보대사를 맡아 택시에 엠블럼과 스티커를 붙이고 운영할 계힉이다. 또한 콘서트를 기획한 새시대통일노래조직위는 소속 조합원 자녀들을 이번 콘서트에 초청키로 했다.

쿱택시는 이번 홍보대사에 참여하며 사업목적인 사회적 봉사활동에도 부합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누고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배려와 관심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특히 한국택시협동조합은 택시를 통해 밝고 건강한 분위기와 소식을 국민여러분에게 배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새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도 택시협동조합이 배달하는 희망 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노란색 외관으로 일명 ‘노란택시’로도 알려진 쿱택시는 지난 7월 14일 공식출범했다.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가운데 악성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로 탈바꿈시켜 서민들에게 회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쿱택시가 홍보대사를 맡은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은 2030 젊은이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따라서 젊은 층의 감각과 눈높이에 맞춰 K-pop 스타일로 새롭게 만든 새 통일의 노래 ‘원 드림, 원 코리아’를 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 캠페인이다.

‘원 드림, 원 코리아’에는 작곡가 김형석 씨를 비롯해 EXO, EXID,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카라, 장미여관 등 최고의 아이돌 및 유명가수들 참여했다. 또한 홍용표 통일부장관 및 김무성, 문재인 등 여야 당 대표,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로 관심을 끌었다.

원-케이 콘서트는 노래에 참여한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총 4만 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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