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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24%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통해 갈아타기


입력 2015.10.07 19:00 수정 2015.10.07 17:22        스팟뉴스2
ⓒ토탈-뱅크 ⓒ토탈-뱅크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이후 중·저신용층이 더 많은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14일 국회 정무위 김기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LTV·DTI 추이를 보면 올해 1월 말 기준 평균 LTV는 52.0%로 규제 완화 전인 지난해 7월 말의 50.8%보다 1.2%포인트 올라갔다.

◇ 주택담보대출비율(LTV·Loan To Value ratio) = 금융권에서 주택담보 대출을 받을 때 담보가치 대비 대출이 가능한 한도다. 통상 시가의 일정 비율로 정한다. 일례로 LTV 60%가 적용될 경우 4억원짜리 아파트 소유자는 근저당권 등이 설정되지 않은 것을 전제로 2억4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 총부채상환비율(DTI·Debt To Income) = 소득 기준으로 총부채 상환능력을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비율이다. DTI 50%가 적용되면 연소득이 1억원일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5천만원을 넘지 않도록 대출규모를 제한한다.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2005년 도입했다.

LTV 규제 완화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이 60%에서 70%로 올라간 것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8월1일부터 금융업권에 상관없이 전 지역 대출시 70%의 LTV를 적용하도록 했다.

종전에는 은행·비은행권·보험권 등 업권에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지역별로 50~85%가 차등 적용됐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1~3등급의 평균 LTV 비율이 48.8%에서 50.1%로 1.3%포인트 오르는 동안 4~6등급은 52.6%에서 54.3%로 1.7%포인트, 7~10등급은 54.7%에서 56.3%로 1.6%포인트 올라갔다. 이는 저신용자들이 대출 규제 완화를 이용해 더 많은 돈을 빌렸다는 의미다.

그러나 DTI는 올해 1월 말 평균이 36.4%로 지난해 7월 말의 36.5%보다 되레 낮아졌다. 규제 완화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이다. DTI는 신용등급별로도 별다른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수도권에만 적용되는 DTI는 작년 8월부터 전 금융권에서 60%로 맞춰졌다. 이전에는 수도권 내 지역에 따라 50~65%가 차등 적용됐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기업 토탈-뱅크 의 장선영 공인중개사는 “LTV(담보인정비율)가 올라가면서 2금융권에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을 높은 금리에 사용중이던 대출자들이 1금융권의 저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 하면서 일부 가계대출일 증가하는 현상은 있지만, 소득대비부채상환비율(DTI) 는 하락하면서 가계부채의 이자상환은 원활해진 것이다.” 라며, “아직도 기존 주택대출금리를 잘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연3.5%이상인 대출자들이 많은데, 중도상환수수료와 대환대출시 차익이자수익을 잘 비교하여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최저금리은행이나 이자싼곳으로 갈아타기를 서두르라.” 고 강조했다.

토탈-뱅크 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는 (http://www.wellbeing-a.co.kr) 전 시중은행(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은행, 시티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 볼 수 있고, 최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에 필요한 금융사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확인해볼 수 있다. 대출이자계산기, 대출한도조회, 심지어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이나, 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의 신청방법과 안내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파트소유자를 위한 마이너스통장식 대출카드 인기 바람

아파트대출이라고 하면 그동안 아파트를 담보로 등기부등본에 채권자인 은행이 근저당 설정을 잡고 대출을 해주는 아파트담보대출만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설정을 잡지않고 대출금을 빌려주는 ‘무설정아파트론’, ‘무담보아파트론’, ‘아파트소유자대출’, ‘아파트신용대출’ 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신개념으로 무담보, 무설정아파트론 상품을 마이너스통장식 대출카드와 연계하여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어 주목된다.

국내 대표적인 상호저축은행인 한성저축은행의 ‘웰빙A론카드’ 가 바로 그것이다.

‘웰빙A론카드’ 는 상호저축은행에서는 최저금리로 특화된 무담보 무설정아파트론 대출상품과 연계된 마이너스통장식의 대출카드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직장인(4대보험가입자)이면 누구나 최대 2000만원내에서 전국의 어느 ATM기에서든 자유롭게 대출금을 출금하여 사용할 수 있고, 또 상환도 ATM기에서 자유롭게 상환하여 사용한 기간에만 이자가 발생하여 최소비용으로 긴급자금을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대출카드이다.

한성저축은행 ‘웰빙A론카드’ 는 홈페이지에서 간편상담신청 및 발급신청을 받고 있다.

스팟뉴스2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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