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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이진욱 입금전후 어땠길래


입력 2015.10.07 17:11 수정 2015.10.07 17:13        이한철 기자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게스트로 출연한 이진욱의 입금전후가 새삼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게스트로 출연한 이진욱의 입금전후가 새삼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나영석 PD가 입금전후가 다른 배우 이진욱을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게스트로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시즈2' 제작진 공동인터뷰에서 "본의 아니게 언론에 먼저 노출됐지만 이진욱 배우가 어촌생활을 즐기고 갔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얼마 전 이진욱의 공항패션을 보게 됐다.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전혀 다른 사람이 공항에서 나오는 사진이 화제가 됐었는데 그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그걸 보면서 자연인 이진욱은 분명 우리가 잘 모르는 전혀 다른 모습이 있을 수 있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섭외 요청을 보냈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앞서 이진욱은 수염이 덥수룩하게 기른 공항패션과 한 공식행사 사진이 나란히 화제가 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에 대해 '입금전후'라며 큰 관심을 나타냈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고정 멤버로 출연한다. 시즌1이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즌2는 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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