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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서 '마감 전'부터 본다" 합격자 42% 미리 결정


입력 2015.10.07 11:30 수정 2015.10.07 11:31        스팟뉴스팀

자소서 일찍 내면 '입사의지 높을 것 같다'고 판단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이 마감일 전부터 서류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소서에 공들였다면 지체말고 미리 제출하는 것이 좋겠다. 사진은 한 대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연합뉴스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이 마감일 전부터 서류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소서에 공들였다면 지체말고 미리 제출하는 것이 좋겠다. 사진은 한 대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연합뉴스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이 마감일 전부터 서류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소서에 공들였다면 지체말고 미리 제출하는 것이 좋겠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29명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시작 시기'를 조사한 결과 '마감일 전부터 검토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무려 8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감 전부터 검토하는 이유로는 '수시로 면접을 진행하고 있어서'(45.3%, 복수응답 가능) '우수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43.3%) '좀 더 꼼꼼하게 검토하기 위해서'(34.4%) 등으로 꼽혔다.

그렇다면 접수 마감 전에 보는 서류에서 합격하는 지원자는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마감 전 서류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지원자가 있다는 응답이 87.7%였다.

심지어 이때 서류 합격되는 지원자 비율이 전체 합격자 중 4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지원서류 접수 시기는 '접수 시작 후 2~3일 이내'(43.2%) '접수 시작 당일'(12.2%) '마감일 2~3일 전'(4.8%) 순이었다. 선호이유는 '입사의지가 높을 것 같다'(45.9%)가 꼽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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