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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우울증 예방법 '햇볕이 보약?'


입력 2015.10.06 21:00 수정 2015.10.06 21:00        스팟뉴스팀

본격적인 가을에 도입하면서 '가을우울증 예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는 '가을 우울증'을 묻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가을 우울증은 주로 일조량이 부족한 가을, 겨울이나 이른 봄에 생긴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몸의 활력이 떨어지고 기분도 가라앉게 된다. 이는 갑작스런 일조량의 변화로 멜라토닌의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이 우리 몸의 수면주기 조절과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맡고 있는데 균형이 깨어지면 수면이나 진정작용을 유발해 우울한 기분이 될 수 있다.

계절성 우울증에는 '햇볕'이 명약이다. 계절성 우울증이 일조량의 갑작스런 변화로 일어나기 때문에 햇볕을 많이 쬐어 인체 리듬을 다시 정상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햇볕은 정신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D를 피부에서 합성시키는 일을 하기 때문에 육체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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