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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변수는 대출규제,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입력 2015.10.07 11:10 수정 2015.10.06 19:50        스팟뉴스2
ⓒ아파트-119 ⓒ아파트-119
올해 들어 8개월 연속 이어온 서울 아파트 거래량 행진이 이달 들어 깨질 전망이다. 최근 매매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커진데다 정부의 가계부채관리방안 발표로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천457건을 기록중이다. 서울 아파트 9월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6년의 1만3천474건으로 올해 9월 거래량에 비해 5천건이상 많다.

서울 아파트는 올해 들어 8월까지 8개월 연속해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래 월별 거래량으로 최대치를 경신해왔다. 그러나 지난 7월말 정부가 대출금의 원리금 분할상환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관리방안을 발표한 이후 이사철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매매거래가 주춤해졌다. 서울 아파트 9월 일평균 거래량은 338.3건으로 지난 8월(1만561건)의 일평균 거래량인 340.7건보다 적다. 주택경기의 지표나 다름없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전국의 9월 주택 거래량도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질 전망이다. 이달 거래량 감소폭이 가장 큰곳은 강남구(389건)의 아파트로 전월대비 39.8%가 줄었다.

그 다음이 은평구(227건)로 8월에 비해 36.8%감소했고, 관악구(262건)가 36.7%로 뒤를 이었다. 용산구(137건)와 중랑구(264건)도 전월대비 30%이상 감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개업소 모니터링 결과 가계부채 대책 발표이후 주택 매수문의가 감소하고 거래량도 종전에 못미친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말했다.

▷수도권 새 아파트 전셋값 2년동안 7000만원 상승

수도권에서 입주한지 2년차기 된 새 아파트에 전세로 살다가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7000만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새 아파트 전셋값은 2년 사이 1억이상 올랐다.

부동산114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724만7052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전세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3년 입주한 2년차 새 아파트의 전셋값이 평균 35.7%금액으로 7382만원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새 아파트의 전세금이 많이 오른 것은 입주 당시 전세 매물이 일시에 늘면서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됐던 전셋값이 시간이 지나면서 시세가 정상화된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일시에 전셋물량이 쏟아지는 신규 입주 아파트의 경우 전셋값이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더라도 단기적인 현상일 수 있다"며"2년후 재계약 시점에서는 한꺼번에 오른 전세 보증금을 감당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시간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해주는 '아파트-119'(http://www.apt-119.com / 1599-6552) 부동산팀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전세난으로 여전히 주택실수요가 많아 당장 주택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저금리 기조와 전셋값 상승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어 정부의 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가 시행되는 내년초까지는 상승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월세부담으로 내집마련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지속되는 금리인하로 기존 고금리를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은행 대출금리를 비교하려는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하로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은행을 찾는다면 충분히 이자를 줄일수있으며 은행에 가기 전 금리비교 사이트 아파트-119를 통해 여러 은행을 비교하는것도 이자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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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2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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