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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러시아서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 꼽혀


입력 2015.10.06 17:31 수정 2015.10.06 17:32        윤정선 기자

러시아 국영 항공사 다음으로 가장 높은 평가 받아

대한항공은 러시아 유력 잡지사 '비즈니스 트래블'이 진행한 시상식에서 외국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러시아 유력 잡지사 '비즈니스 트래블'이 진행한 시상식에서 외국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러시아에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2015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마이스 어워드(Russian Business Travel&MICE Award)'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for Business Travelers)'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러시아 유력 잡지사인 '비즈니스 트래블'이 주관하는 행사다. 러시아 내 항공업 관련 최고 권위 시상식 중 하나다.

비즈니스 트래블은 러시아로 취항하는 항공사를 비롯해 호텔, 콘퍼런스, 여행사 등 여행·관광업계 각 분야를 평가해 우수 업체를 꼽는다.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는 러시아를 취항하는 항공사 중 후보로 지명된 16개 항공사 대상 심사가 이뤄졌다. 1위는 러시아 국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 2위는 대한항공, 3위는 아랍에미리트의 에티하드항공이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신기재 운영 △항공서비스 품질 △동남아·일본·대양주 등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고객 감동과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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