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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설레게 한 이상윤의 고백


입력 2015.10.04 11:51 수정 2015.10.04 12:00        부수정 기자
최지우 이상윤 주연의 tvN '두번째 스무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tvN 최지우 이상윤 주연의 tvN '두번째 스무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tvN

최지우 이상윤 주연의 tvN '두번째 스무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tvN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두번째 스무살'은 평균 시청률 7.1%(케이블·위성·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8.8%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화는 전 연령대에서 케이블과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첫 방송부터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고수했다고 tvN은 전했다. 특히 여자 40대 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10.3%, 최고 시청률 13.3%를 나타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이날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에서 차현석(이상윤)은 하노라(최지우)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하노라는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김우철(최원영)과 김이진(박효주)에게 당당히 맞섰다.

무엇보다 차현석이 하노라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20년 전 못 다한 고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석의 고백 장면은 8.8%를 나타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마지막에 나온 이 장면은 노라를 첫사랑으로 간직하던 현석의 변함없는 순애보를 보여줬다.

현석은 노라에게 고백하기 위해 준비했던 상자를 노라에게 전했다. 상자 안 카세트 테이프에는 그 시절 노라가 좋아했던 노래 제목이 적혀 있었다. 노라는 소년 현석이 쓴 "처음엔 너의 친구만으로 좋았는데 이젠 그렇지 않아. 하노라. 나 너 좋아한다"라는 고백이 적힌 카드를 발견했다.

이어 현석이 노라의 바로 앞에서 고백하듯 "하노라 나 너 좋아한다"라는 현석의 목소리가 들리며 극이 마무리됐다. 현석의 마음을 알게 된 노라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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